UFC246 맥그리거 세로니 사이에 선 여자는 누구? Who is the woman standing between Mcgregor and Cerrone?


계체 끝나고 선수들이 대면하는 시간이 있다.
이 때, 보통 넘버링 대회이면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가 선수들 사이에 서 있는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좀 달랐다.
두 선수 사이에 서있는 흑인 여성은 서머 타파사라고 맨손으로 강도를 두들겨 잡았다가
과잉 진압으로 다니던 회사를 더 이상 다니지 못하게 된 여성이다.
다행히 UFC가 이를 보고 이 여성을 채용했고,
마침 UFC 유명 이벤트가 있어서 이 여성이 선수들 가운데 서게 되는 영광을 얻은 것이다.
열심히 일해서 잠시 좋지않은 결과를 얻었지만,
억울한 상황이 더 좋게 풀려서 다행인 것 같다.
움짤로 이 여성이 도둑놈을 진압하는 과정을 보도록 하자.


가게의 물건을 가져가려던 남성을 강력하게 제압하고 있다.
저게 손님에게 위협을 줬다고 해고 되었다.
바깥으로 가져가려고 하는 도둑놈에게 도대체 어떻게 대하란말인가?
필사적으로 물건을 훔치고 나가려는 자에게 말로 타이를 여유가 있을까?
폭력을 무조건 반대하는 사람들은 잘 생각해보라.
말로 할 여유조차 느껴지지 않는 상황들은 자주는 아니어도 분명히 접하게 된다.
인간의 순간 생각하는 속도나 인간의 생각하는 패턴을 보면,
직관 위주의 빠른 생각 모드와 이성 위주의 느린 생각 모드가 있는데,
빨리 대처해야 할 때는 빠른 생각 모드를 쓰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위의 저 상황을 보라.
이성적으로 해결하는 모드를 두뇌에서 발동시킬까?
이 모드를 쓰면 대처하려고 할 때
도둑놈은 이미 물건을 가지고 도망간 뒤 일 것이다.
폭력에 대해서 너무 엄격한 적용을 하게되면,
이러한 규칙에 의해 제한된 빈틈을 노리고 개수작 부리는 비열한 놈들이 생기게 마련이다.
이런 놈들 때문에 사회나 사람 관계에서 손해가 더 커진다면
거기에 대해서 사회에서 책임을 제대로 져주냐는 것이다.
저 여성 같은 경우는 다행히도 잘 처리되었지만
이런 일로 억울하게 된 사람들이 꽤 많을 것이다.
폭력에 대해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지 말고
상황에 따라 세밀하게 바로보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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